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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상담은 일대일로 이루어집니다.
상담은 일대일로 이루어지며,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과 바람직한 행동을 배워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이해하고, 정서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고, 바람직한 행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상담시간
상담은 한번에 50분씩 주 1~2회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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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이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거의 하루 종일 나타나는 경우 우울증이라 하고 이 경우에는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
- 지속적인 우울감
- 의욕 저하, 흥미의 저하
- 불면증 등 수면장애
- 식욕 저하 또는 식욕증가와 관련된 체중 변화
- 주의집중력 저하
-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자살시도
- 부정적 사고, 무가치감, 지나친 죄책감
-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 학업능력저하, 휴학, 생산성 저하, 가족 갈등, 이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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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걱정이 많고 하는 일마다 잘 안될까봐 불안합니다
불안은 자신에게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나며, 자신도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내면의 주관적인 감정충돌의 산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불안이 나타나는 것은 불가피하며, 이것은 정상적입니다. 그러나 실제 생활의 스트레스와 분명한 관련이 없으면서 나타나는, 심하고 오래 지속 되는 불안은 감정상태의 이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행동심리학자들은 불안이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잘못 학습된 반응의 결과라고 설명하는데, 충격을 준 사건과 그때의 주위 환경이 연관되어 사건에 관계없이 초조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20세기 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에 따르면, 불안이란 현존재(역사적 인간)가 우연적 존재임을 드러내는 여러 길 가운데 하나이며, 불안을 통해 비로소 두려움이 생겨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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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말과 행동이 돌발적으로 격렬하게 표현되는 본능적인 감정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 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생기면 화가 폭발하게 됩니다. 특히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이 있을 경우 분노 조절이 더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품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두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분노가 표출될 때 분노조절장애 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지나친 분노 억압으로 인한 울화병이 많았지만 지금은 지나친 분노 폭발로 인해 분노 조절 장애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분노 조절 장애는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크게 두가지 양상을 보입니다. 충동형 분노조절장애는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것으로 이 사람들을 흔히 다혈질이라고 합니다. 습관적 분노 조절장애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분노 표현 자체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학습한 사람들로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식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커집니다. 분노조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감정 조절을 위한 약물을 복용하기도 하고 분노조절 훈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합니다. 자신이 화난 것을 이야기 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주장하는 문제 해결식 분노표현을 훈련받는 것이 좋습니다.
분노조절 장애 상담 사례
“저는 3년째 취업을 준비 중인 26살 여자입니다. 최근 들어 부모님과 동생에게 시한폭탄 같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자꾸 짜증이 나요. 화장실에 휴지가 없거나 찾는 물건이 제자리에 없다는 이유로도 금세 폭발하곤 합니다.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 순간이 되면 나도 모르게 가족에게 화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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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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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장애(情緖障碍,emotionally disturbed)는 신체적·지적인 면에서 두드러지게 지체 현상이 있거나 질환이 없는데도 언어, 식사, 배설 등에 편벽증이 있거나 신경질적이나 반사회적 행동을 습관적으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정서면에서의 갈등이나 미성숙으로 등교 거부, 특정 지역에서의 침묵, 야뇨, 요실금, 식욕부진 증세를 나타낸다. 넓은 의미에서의 어린이 자폐증도 이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
1. 외현적(externalizing) 문제
외현적 문제
먼저, 공격적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외현적인 행동문제는 거부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는 반항장애나, 생활과 사회적 기능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반사회적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품행장애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반항장애와 품행장애는 DSM-Ⅳ-TR에서 정서 및 행동장애로 진단되는 가장 보편적인 증상들에 속한다). 여기에는 때리기, 싸우기, 친구 놀리기, 소리 지르기, 반항하기, 울기, 기물 파괴, 강탈하기 등의 구체적인 행동 특성들이 속한다. 특성과 중재 이러한 행동은 일반 아동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이지만, 행동이 지나치게 충동적으로 일어나거나 자주 발생하면 문제로 여겨져야 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일반적인 방법의 교육이나 훈육을 통해서는 변화시키기가 어렵다는 특성을 지닌다. 또한 이러한 행동들은 주위 환경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행동이 더 악화되는 등, 상호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아동의 행동과 환경 내의 다른 이들의 행동 간의 상호작용을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 더 나아가 품행장애와 학교생활 실패, 청소년 비행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외현적인 문제행동을 보이면서 학업 성취도 낮은 아동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2. 내재적(internalizing) 문제
내재적 문제
내재적인 행동문제는 위축된 모습, 사회적 미성숙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는 아동기의 발달에 심각할 정도의 영향을 끼치며, 성인이 되어서도 정신 건강 측면에서 예후가 좋지 않을 경우가 많다. 발달 특성 중에서도 만족스러운 인간관계의 발달에 어려움을 보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고립되기도 한다. 함께 놀이 상대를 할 친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기술의 측면을 충족시키지 못하기도 한다. 환상, 환청, 백일몽 등에 시달리거나 신체적 고통을 느끼기도 하며, 초기의 발달기로 퇴보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이유 없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회적인 위축의 증세는 장애판별을 받지 않는 정도의 한시적이며 가벼운 증세에서, 자폐나 소아조현증 등과 같이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아무런 관심을 나타내지 않거나 타인이 상호작용하고자 할 때에도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등의 심각한 증세까지 다양할 수 있다.
특성과 중재 이러한 내재적 행동문제는 수업이나 또래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등, 외현적 행동문제와는 다르게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발견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교사들은 항상 기억해야 한다. 내재적 행동문제를 보이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알맞은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주의 깊은 관찰과 관심이 필수적이다.
각 범주에 속하는 행동
외현적 문제
- 사물이나 사람을 향한 공격적 양상을 반복적으로 보인다.
- 과도하게 언쟁한다.
- 신체적이거나 언어적인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복종을 강요한다.
- 합리적 요청에 응하지 않는다.
- 지속적인 성질부리기의 양상을 보인다.
- 지속적인 거짓말 또는 도벽의 양상을 보인다.
- 자기 조절력의 결여 및 지나친 행동을 자주 보인다.
- 만족할만한 인간관계를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될 정도로 다른 사람이나 교사 또는 물리적 환경을 방해하는 기타 특정 행동을 보인다.
내재적 문제
- 슬픈 감정, 우울함, 자기-비하 감정을 보인다.
- 환청이나 환각을 경험한다.
- 특정 생각이나 의견이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반복적이고 쓸모없는 행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갑자기 울거나, 자주 울거나, 특정 상황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비전형적인 감정을 보인다.
- 공포나 불안의 결과로 심각한 두통이나 기타 신체적인 문제(복통, 메스꺼움, 현기증, 구토)를 보인다.
- 자살에 대하여 말한다
- 자살 생각을 이야기하고 죽음에 대하여 몰두한다.
- 이전에 흥미를 보였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
- 과도하게 놀림을 당하거나, 언어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하거나, 또래들에 의하여 무시되거나 기피된다.
- 활동 수준이 심각하게 제한된다.
- 신체적, 정서적 또는 성적 학대의 증후를 보인다.
- 만족할 만한 개인적인 관계 형성 및 유지에 방해가 될 정도의 위축, 사회적 상호작용 회피 또는 개인적인 돌봄의 결여와 같은 기타 특정 행동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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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panic disorder, 恐惶障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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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의학적인 상태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놀라거나 극심한 불안상태가 되었을 때, 우리는 흔히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제부터 이야기할 ‘공황발작’은 급작스럽게 놀라는 상태라는 것은 같지만 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이란 쉽게 말하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합니다. 따라서 공황 상태는 실제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에게서나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리의 몸의 반응입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은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와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병적인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밤에 혼자 외진 길을 가다가 칼을 든 강도를 보았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누구나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거나, 눈동자가 왕방울 만하게 커지고, 입이 쫙 벌어지며, 심장이 급격하게 두근거리고, 숨이 턱턱 막히며, 손발 등 온몸이 떨리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나는 죽었구나’하는 엄청난 공포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불안은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한 상황에서 아무런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크게 다치기 쉬울 것입니다. 따라서 불안의 일차적인 목적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나 불안을 느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닌 평상시에 이런 경험을 시도 때도 없이 하게 된다면 일상적인 생활을 제대로 이어가기 어려워 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상태가 공황장애입니다!
증상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뜁니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땀이 납니다.
-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습니다.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낍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위에서 열거한 증상들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점점 심해져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경험을 하셨다면 당신은 공황발작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치료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점점 더 진행될 수 있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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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의학적인 상태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놀라거나 극심한 불안상태가 되었을 때, 우리는 흔히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제부터 이야기할 ‘공황발작’은 급작스럽게 놀라는 상태라는 것은 같지만 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이란 쉽게 말하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합니다. 따라서 공황 상태는 실제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에게서나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리의 몸의 반응입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은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와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병적인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밤에 혼자 외진 길을 가다가 칼을 든 강도를 보았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누구나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거나, 눈동자가 왕방울 만하게 커지고, 입이 쫙 벌어지며, 심장이 급격하게 두근거리고, 숨이 턱턱 막히며, 손발 등 온몸이 떨리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나는 죽었구나’하는 엄청난 공포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불안은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한 상황에서 아무런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크게 다치기 쉬울 것입니다. 따라서 불안의 일차적인 목적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나 불안을 느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닌 평상시에 이런 경험을 시도 때도 없이 하게 된다면 일상적인 생활을 제대로 이어가기 어려워 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상태가 공황장애입니다!
증상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뜁니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땀이 납니다.
-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습니다.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낍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위에서 열거한 증상들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점점 심해져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경험을 하셨다면 당신은 공황발작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치료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점점 더 진행될 수 있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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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어떤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예를 들면 현관문을 잠그고 돌아서서 몇 걸음 가다가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가서 확인해 보는 행동을 수차례 또는 수 십 차례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증상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 경우 강박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많은 경우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그만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강박증 환자를 곁에 두고 있는 사람도 괴롭지만, 가장 괴로운 사람은 당사자입니다. 환자는 스스로 증상을 조절하려고 하지만 원하지 않는 생각들이 머릿속으로 들어온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며, 과하거나 불필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반복적인 행동을 멈추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증상
강박증상은 실제 행동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결과로 다른 사람들이 환자의 증상을 알게 됩니다. 또한 환자 자신도 증상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환자들은 강박적인 생각이 떠올라 이로 인하여 불안해지고 그 불안감을 벗어나기 위하여 ‘강박행동’을 하게 됩니다. 강박행동을 통해 불안감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일정한 틀을 가지게 되며 그래서 이를 정신의학에서는 의식(ritual)이라고 부릅니다.보통은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함께 나타나나 강박사고나 강박행동 중 한가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박증상은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한 환자가 하나의 증상만을 가지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증상을 함께 가질 수도 있습니다.
오염-청결 강박행동
강박증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더러운 것에 의해서 오염되는 것에 대한 공포와 걱정 그리고 이를 제거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특별한 것이 없는데도 몸에 더러운 것이 묻은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씻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 깨끗한 옷을 몇 번이고 세탁하기도 합니다. 씻는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시간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비누를 서너 장씩이나 한 번에 써 버리기도 하고 샤워를 8시간 이상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습진이 생기거나, 피부의 각질이 다 벗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인 강박 행동
두 번째로 많은 것이 의심과 이에 따른 확인행동입니다. 문을 잠갔는지, 가스는 끄고 나왔는지, 수도는 잠그고 나왔는지 등이 의심이 되어 반복적으로 확인하곤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행동을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독특한 행동방식을 만들어내어 반복하기도 합니다.
반복행동
어떤 상황에서 마음을 못 정하고 어떤 행동을 번갈아 반복하는 것으로, 옷을 입었다가 벗기를 반복하고 물건을 들었다가 놓기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정렬 행동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심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또 물건의 배열상태가 바르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이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면서 정돈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특히 두 개 이상의 물건이 있을 때 대칭이나 직각이 되도록 두어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지체하게 되어, 실제로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이 부족한 일도 생기게 됩니다.
모아 두는 행동
대개 쓸모가 없는 물건들을 무조건 모으기만 하고 버리지 못 하는 경우로 그 결과 방이나 집 전체가 잡동사니로 가득 차게 됩니다. 휴지, 부스러기, 심지어 쓰레기도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박적인 생각
어떤 행동을 꼭 해야만 강박증인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것도 강박증에 속합니다. 불안을 유발하는 폭력적인 생각, 성적인 생각 등이 흔합니다. 예를 들어 뾰족한 물건을 보면 그 물건으로 자신이 다른 사람을 해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느끼게 되어 그 결과 다른 사람을 보는 것을 회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감을 없애거나 이러한 생각을 중화시키기 위해 기도를 하거나 숫자세기, 머릿속으로 특정한 단어를 반복적으로 떠올리기 등의 정신활동도 강박행동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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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어떤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예를 들면 현관문을 잠그고 돌아서서 몇 걸음 가다가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가서 확인해 보는 행동을 수차례 또는 수 십 차례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증상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 경우 강박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많은 경우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그만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강박증 환자를 곁에 두고 있는 사람도 괴롭지만, 가장 괴로운 사람은 당사자입니다. 환자는 스스로 증상을 조절하려고 하지만 원하지 않는 생각들이 머릿속으로 들어온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며, 과하거나 불필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반복적인 행동을 멈추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증상
강박증상은 실제 행동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결과로 다른 사람들이 환자의 증상을 알게 됩니다. 또한 환자 자신도 증상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환자들은 강박적인 생각이 떠올라 이로 인하여 불안해지고 그 불안감을 벗어나기 위하여 ‘강박행동’을 하게 됩니다. 강박행동을 통해 불안감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일정한 틀을 가지게 되며 그래서 이를 정신의학에서는 의식(ritual)이라고 부릅니다.보통은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함께 나타나나 강박사고나 강박행동 중 한가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박증상은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한 환자가 하나의 증상만을 가지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증상을 함께 가질 수도 있습니다.
오염-청결 강박행동
강박증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더러운 것에 의해서 오염되는 것에 대한 공포와 걱정 그리고 이를 제거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특별한 것이 없는데도 몸에 더러운 것이 묻은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씻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 깨끗한 옷을 몇 번이고 세탁하기도 합니다. 씻는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시간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비누를 서너 장씩이나 한 번에 써 버리기도 하고 샤워를 8시간 이상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습진이 생기거나, 피부의 각질이 다 벗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인 강박 행동
두 번째로 많은 것이 의심과 이에 따른 확인행동입니다. 문을 잠갔는지, 가스는 끄고 나왔는지, 수도는 잠그고 나왔는지 등이 의심이 되어 반복적으로 확인하곤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행동을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독특한 행동방식을 만들어내어 반복하기도 합니다.
반복행동
어떤 상황에서 마음을 못 정하고 어떤 행동을 번갈아 반복하는 것으로, 옷을 입었다가 벗기를 반복하고 물건을 들었다가 놓기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정렬 행동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심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또 물건의 배열상태가 바르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이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면서 정돈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특히 두 개 이상의 물건이 있을 때 대칭이나 직각이 되도록 두어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지체하게 되어, 실제로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이 부족한 일도 생기게 됩니다.
모아 두는 행동
대개 쓸모가 없는 물건들을 무조건 모으기만 하고 버리지 못 하는 경우로 그 결과 방이나 집 전체가 잡동사니로 가득 차게 됩니다. 휴지, 부스러기, 심지어 쓰레기도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박적인 생각
어떤 행동을 꼭 해야만 강박증인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것도 강박증에 속합니다. 불안을 유발하는 폭력적인 생각, 성적인 생각 등이 흔합니다. 예를 들어 뾰족한 물건을 보면 그 물건으로 자신이 다른 사람을 해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느끼게 되어 그 결과 다른 사람을 보는 것을 회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감을 없애거나 이러한 생각을 중화시키기 위해 기도를 하거나 숫자세기, 머릿속으로 특정한 단어를 반복적으로 떠올리기 등의 정신활동도 강박행동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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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정신분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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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 불리던 질환으로 사고(思考), 감정, 지각(知覺),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 불리던 질환으로 사고(思考), 감정, 지각(知覺),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정신분열병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며, 단일 질병이 아닌, 공통적 특징을 지닌 몇 가지 질병으로 이루어진 질병군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뇌는 인간의 모든 정신적, 신체적 기능들을 조절, 관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뇌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분열병은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뇌질환, 뇌장애로 보는 것이 옳고, 증상은 다양합니다. 정신분열병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물론 있지만, 환자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정신분열병 증상에 대해 정밀하고 전문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1980년대 이후부터는 크게 양성 증상과 음성 증상으로 나누는 것에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이 동의합니다. 또한 이러한 분류에 따라 치료적 접근도 세분화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신분열병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흔한 병이며 그 어떤 병보다 가정과 사회에 부담을 주는 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약 50만 명 정도가 현재 정신분열병 환자이거나 앞으로 환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됩니다. 그들의 가족을 4명씩으로 계산하면 적어도 2백만 명 이상이 정신분열병으로 인해 막대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직까지도 정신분열병의 완치는 어렵지만 지난 40년간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이 꾸준히 개발된 결과 이제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스스로 독립적으로 만족스런 삶을 영위할 정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예고하는 경보 증상
일탈 현상
조현병(정신분열병)은 환각, 망상, 사고장애 등의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전구기(잠복기)를 거치지만, 이 시기에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를 눈치 채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변화는 일상생활의 여러 영역에서 일탈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의 일탈현상의 예
- 세면, 목욕, 청소 등을 잘 하지 않아 불결하고 지저분하게 지낸다.
- 옷을 입고 화장을 하는 등, 자기를 가꾸는데 있어서 전과 다르게 엉성한 모습이 나타난다. 외모에 관심이 없어지기도 한다.
-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고, 때론 밤낮이 바뀌어 생활한다.
- 막연하게 여기저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 신경이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고 불안하거나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 분노를 심하게 나타내면서 공격적인 행동이 잦아진다.
-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업무 능률이 떨어진다. 학생인 경우 이유 없이 성적이 떨어진다.
-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주제에 지나치게 몰두한다. 죽음과 자살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가 많아진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 말수가 줄어들고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불안감
또 하나의 특징은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조현병(정신분열병)이 나타나기 이전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막연하게, 때로는 구체적으로, 자신이 앞으로 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기가 힘들 것 같고, 심하면 자신의 존재 그 자체가 없어져 버릴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가 엄습하기도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러한 변화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원래의 그 사람 같지 않게 느껴진다는 것, 즉 뭔가 달라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가 거의 없이 갑자기 조현병(정신분열병)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조현병(정신분열병)이 잘 생기는 연령이 15-25세경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춘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서적 불안정성과 정확하게 분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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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 불리던 질환으로 사고(思考), 감정, 지각(知覺),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 불리던 질환으로 사고(思考), 감정, 지각(知覺),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정신분열병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며, 단일 질병이 아닌, 공통적 특징을 지닌 몇 가지 질병으로 이루어진 질병군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뇌는 인간의 모든 정신적, 신체적 기능들을 조절, 관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뇌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분열병은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뇌질환, 뇌장애로 보는 것이 옳고, 증상은 다양합니다. 정신분열병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물론 있지만, 환자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정신분열병 증상에 대해 정밀하고 전문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1980년대 이후부터는 크게 양성 증상과 음성 증상으로 나누는 것에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이 동의합니다. 또한 이러한 분류에 따라 치료적 접근도 세분화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신분열병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흔한 병이며 그 어떤 병보다 가정과 사회에 부담을 주는 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약 50만 명 정도가 현재 정신분열병 환자이거나 앞으로 환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됩니다. 그들의 가족을 4명씩으로 계산하면 적어도 2백만 명 이상이 정신분열병으로 인해 막대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직까지도 정신분열병의 완치는 어렵지만 지난 40년간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이 꾸준히 개발된 결과 이제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스스로 독립적으로 만족스런 삶을 영위할 정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예고하는 경보 증상
일탈 현상
조현병(정신분열병)은 환각, 망상, 사고장애 등의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전구기(잠복기)를 거치지만, 이 시기에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를 눈치 채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변화는 일상생활의 여러 영역에서 일탈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의 일탈현상의 예
- 세면, 목욕, 청소 등을 잘 하지 않아 불결하고 지저분하게 지낸다.
- 옷을 입고 화장을 하는 등, 자기를 가꾸는데 있어서 전과 다르게 엉성한 모습이 나타난다. 외모에 관심이 없어지기도 한다.
-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고, 때론 밤낮이 바뀌어 생활한다.
- 막연하게 여기저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 신경이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고 불안하거나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 분노를 심하게 나타내면서 공격적인 행동이 잦아진다.
-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업무 능률이 떨어진다. 학생인 경우 이유 없이 성적이 떨어진다.
-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주제에 지나치게 몰두한다. 죽음과 자살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가 많아진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 말수가 줄어들고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불안감
또 하나의 특징은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조현병(정신분열병)이 나타나기 이전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막연하게, 때로는 구체적으로, 자신이 앞으로 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기가 힘들 것 같고, 심하면 자신의 존재 그 자체가 없어져 버릴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가 엄습하기도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러한 변화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원래의 그 사람 같지 않게 느껴진다는 것, 즉 뭔가 달라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가 거의 없이 갑자기 조현병(정신분열병)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조현병(정신분열병)이 잘 생기는 연령이 15-25세경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춘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서적 불안정성과 정확하게 분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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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매우 폭넓은 개념입니다.
수면장애의 종류
수면장애는 환자가 보이는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뉩니다.
불면증
불면증은 잠들기 힘들거나, 잠은 들지만 자주 깨고, 새벽에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 수면부족 상태가 되어, 이로 인해 낮동안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의 결과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입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평소 수면리듬이 약한 사람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수면리듬이 더욱 심하게 약화되고, 그 결과 잘못된 수면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후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줄어들더라도 잘못된 수면습관이 남아 있어 불면증을 지속시키며, 만성불면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및 기타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불면증상은 흔히 나타납니다. 불면증상이 지속되거나, 우울하거나 불안한 기분이 들거나, 그 외의 다른 증상이 있을 경우, 단순 불면증보다는 다른 정신과적 문제에 동반된 불면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과면증 및 기면증
과면증 (수면과다증) 은 야간에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서도 낮에 과도한 졸음을 호소하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도 주간의 과도한 수면과 관련된 질환으로, 누를 수 없는 졸음이 나타나 십 수분간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들기도 하며, 이는 먹거나, 말하거나 운전하는 등 보통 졸릴만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낮 동안 졸음 외에도 감정적으로 흥분할 때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마비(가위눌림), 잠들 무렵 환각 증상 등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기면증은 그 증상이 청소년기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졸음으로 학업에 장애를 초래하며, 운전 중인 사람에게는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 무렵 다리(특히 종아리 부근)에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불편감으로 잠들기 힘들어, 수면부족을 초래하는 수면장애입니다. 다리에 느껴지는 불편감에 대해 환자들은 ‘전기가 흐르는 느낌’,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습니다. 불편감은 낮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 야간에 심해지며 다리를 움직이거나 주물러 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 동안에도 다리를 같은 자세로 오래가만히 있어야 하는 경우에 더 심해집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5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최근의 보고에서는 7세 이전의 아동에게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장통으로 알고 있는 소아 하지불편감 중 일부는 소아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철분이 부족한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이 발병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코골이는 매우 흔한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75%는 수면 중에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주변사람이 관찰해도 알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하룻밤에 40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에는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체내 산소 공급이 어렵게 되어, 낮 동안 피로감,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 아침 두통, 무기력감, 중력과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을 유발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수면 중에 코골이가 있고 낮 동안 피로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무호흡증도 있는지 확인을 한 뒤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기타 수면장애
기타 수면장애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성사지운동증이 있습니다. 이 경우 수면을 방해받아 낮 동안 졸음, 피로감, 불면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 수중에 꿈 내용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렘수면행동장애가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한 잠꼬대 등으로 다른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며 꿈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격한 행동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는 수면 중에 갑자기 깨어 심하게 울며 달래기 힘든 야경증과, 수면 중에 일어나 걸어다니는 수면보행증(몽유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장애가 있으며 충분히 자지 못해 낮 동안 산만한 행동을 보일 수 있고, 성장이 지연되며 뇌 발달에 장애를 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야간수면다원검사 등으로 평가한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교대근무로 인하여 잠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자주 바뀌는 경우에는 불면증, 무기력감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에게는 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노인에게는 너무 일찍 자고 새벽에 깨어 잠들기 힘든 수면위상전진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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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매우 폭넓은 개념입니다.
수면장애의 종류
수면장애는 환자가 보이는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뉩니다.
불면증
불면증은 잠들기 힘들거나, 잠은 들지만 자주 깨고, 새벽에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 수면부족 상태가 되어, 이로 인해 낮동안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의 결과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입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평소 수면리듬이 약한 사람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수면리듬이 더욱 심하게 약화되고, 그 결과 잘못된 수면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후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줄어들더라도 잘못된 수면습관이 남아 있어 불면증을 지속시키며, 만성불면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및 기타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불면증상은 흔히 나타납니다. 불면증상이 지속되거나, 우울하거나 불안한 기분이 들거나, 그 외의 다른 증상이 있을 경우, 단순 불면증보다는 다른 정신과적 문제에 동반된 불면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과면증 및 기면증
과면증 (수면과다증) 은 야간에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서도 낮에 과도한 졸음을 호소하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도 주간의 과도한 수면과 관련된 질환으로, 누를 수 없는 졸음이 나타나 십 수분간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들기도 하며, 이는 먹거나, 말하거나 운전하는 등 보통 졸릴만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낮 동안 졸음 외에도 감정적으로 흥분할 때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마비(가위눌림), 잠들 무렵 환각 증상 등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기면증은 그 증상이 청소년기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졸음으로 학업에 장애를 초래하며, 운전 중인 사람에게는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 무렵 다리(특히 종아리 부근)에 느껴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불편감으로 잠들기 힘들어, 수면부족을 초래하는 수면장애입니다. 다리에 느껴지는 불편감에 대해 환자들은 ‘전기가 흐르는 느낌’,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습니다. 불편감은 낮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 야간에 심해지며 다리를 움직이거나 주물러 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 동안에도 다리를 같은 자세로 오래가만히 있어야 하는 경우에 더 심해집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5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최근의 보고에서는 7세 이전의 아동에게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장통으로 알고 있는 소아 하지불편감 중 일부는 소아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철분이 부족한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이 발병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코골이는 매우 흔한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75%는 수면 중에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주변사람이 관찰해도 알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하룻밤에 40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에는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체내 산소 공급이 어렵게 되어, 낮 동안 피로감,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 아침 두통, 무기력감, 중력과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을 유발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수면 중에 코골이가 있고 낮 동안 피로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무호흡증도 있는지 확인을 한 뒤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기타 수면장애
기타 수면장애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성사지운동증이 있습니다. 이 경우 수면을 방해받아 낮 동안 졸음, 피로감, 불면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 수중에 꿈 내용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렘수면행동장애가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한 잠꼬대 등으로 다른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며 꿈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격한 행동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는 수면 중에 갑자기 깨어 심하게 울며 달래기 힘든 야경증과, 수면 중에 일어나 걸어다니는 수면보행증(몽유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장애가 있으며 충분히 자지 못해 낮 동안 산만한 행동을 보일 수 있고, 성장이 지연되며 뇌 발달에 장애를 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야간수면다원검사 등으로 평가한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교대근무로 인하여 잠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자주 바뀌는 경우에는 불면증, 무기력감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에게는 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노인에게는 너무 일찍 자고 새벽에 깨어 잠들기 힘든 수면위상전진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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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정신적 외상(外傷)을 말한다
외상의 사전적 의미는 ‘사고나 폭력으로 몸의 외부에 생긴 부상이나 상처를 이르는 말’이다. 트라우마는 주로 신체적 외상보다는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심적·정신적 외상(Psychological Trauma)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에서는 트라우마를 ‘외부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심리적 외상’으로 정의한다. 전쟁이나 자연재해, 대형사고와 같은 대규모 참사에서부터 타인에게 당한 폭력이나 강간 등 신체적, 성적, 정서적 학대 모두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다. 정신의학에서는 일시적인 사건으로 발생한 트라우마와 가정에서의 상습적인 학대나 장기간의 집단 괴롭힘 등 반복적 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구분하기도 한다.
ⓒ hikrcn/Shutterstock.com
트라우마
트라우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와 같은 정신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이나 사고, 자연 재해, 폭력, 강간 등 심각한 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PTSD 환자는 꿈이나 생각으로 사건을 반복적으로 재경험하며 그로 인한 극심한 불안과 공포, 무력감, 수면장애 등에 시달리게 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PTSD 증상은 사건 이후 몇십 년이 지나 나타날 수도 있으며 특히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이 다시 새로운 충격을 받으면 PTSD와 같은 증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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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성적 행위를 통해 타인에게
정신적·육체적 손상을 주는 행위를 일컫는다
성희롱, 성추행(강제추행), 성폭행(강간) 등 성에 관련한 범죄를 전부 아우르는 개념으로, 언어적 성희롱과 음란성 메시지, 불법촬영 등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가해지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포함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막연히 느끼는 불안이나 공포, 행동의 제약도 넓은 의미에서 성폭력에 해당할 수 있다.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해 피해 당사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성적 피해를 주는 심각한 인권 문제로, 세부적인 법적 기준은 지역이나 나라마다 다르다.
법적 기준
「형법」에서 규정하는 성폭력으로는 성풍속에 관한 죄, 강간과 추행의 죄, 강도강간죄가 있다. 성풍속에 관한 죄는 음란물 배포나 성매매, 공연음란죄 등이 해당한다. 강간과 추행의 죄는 강간죄와 유사강간죄, 강제추행(성추행), 미성년자 등에 대한 간음죄와 업무상 위력 등에 대한 간음죄, 강간 등상해·살인죄 등을 말한다. 여기에는 해당 행위에 대한 미수도 포함한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의 성폭력으로는 특수강도강간, 특수강간,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장애인에 대한 강간과 강제추행,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의제 강간 및 강제추행,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성추행, 성적 목적을 위한 침입행위죄,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죄, 불법촬영 등이 해당한다.
성희롱
성적 언행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성적 언행에 거부하거나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고용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행위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법에서는 주로 노동관계를 전제로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성적 언행을 하거나 그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고용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일컫는다. 노동관계 이외로는 공공장소에서의 성희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희롱을 금지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불법촬영도 성희롱에 해당한다.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
라. 성희롱(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공공기관의 종사자,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그 직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해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또는 그 밖의 요구 등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행위
성추행
법적 용어는 강제추행이다. 추행(醜行)이란 가해자가 성욕의 흥분이나 만족을 얻는 것을 목적 등의 이유로 상대방의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 전반을 일컫는다. 「형법」에서는 폭행이나 협박으로 강제추행을 한 사람을 강제추행죄로 처벌하고 있다. 폭행이란 법률상 용어로, 사람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어 유형력을 행사하는 행위를 말한다. 또한, 강제로 술을 먹이거나 약물을 사용한 경우도 폭행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단, 직·간접적 성기 결합이나 삽입이 있다면 강제추행죄가 아닌 강간죄나 유사강간죄로 처벌한다. 폭행·협박의 기준이 엄격한 강간죄와 달리 강제추행죄의 폭행은 상대방의 의사를 억압할 정도가 아니더라도 성립할 수 있다.
형법 제298조(강제추행)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299조(준강간, 준강제추행)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는 제297조(강간), 제297조의2(유사강간) 및 제298조(강제추행)의 예에 의한다.
성폭행
상대방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맺는 행위다.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주는 성폭력으로 한국에서는 「형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에 따라 처벌하고 있다.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가한 성폭행만을 강간죄로 인정했으나 2013년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서 강간죄의 객체가 ‘부녀’에서 ‘사람’으로 정정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부부간 강간죄가 성립하지 않았으나 2013년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혼인 관계가 유지되더라도 부부 사이의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했다.각주1)
「형법」 상 강간죄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는 비판이 있다. 한국 형법에서는 폭행이나 협박을 동반해 상대방의 반항을 현저히 곤란하게 할 정도여야만 강간죄가 성립하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였음이 명백하더라도 수치심과 두려움 등으로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강간죄가 성립하지 않은 판례가 많다. 또한, 강간죄의 판단 기준을 ‘동의’가 아닌 ‘저항’에 둠으로써 피해자가 자신이 얼마나 저항했는지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결과적으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중심으로 재판하게 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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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성적 행위를 통해 타인에게 정신적·육체적 손상을 주는 행위를 일컫는다
성희롱, 성추행(강제추행), 성폭행(강간) 등 성에 관련한 범죄를 전부 아우르는 개념으로, 언어적 성희롱과 음란성 메시지, 불법촬영 등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가해지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포함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막연히 느끼는 불안이나 공포, 행동의 제약도 넓은 의미에서 성폭력에 해당할 수 있다.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해 피해 당사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성적 피해를 주는 심각한 인권 문제로, 세부적인 법적 기준은 지역이나 나라마다 다르다.
법적 기준
「형법」에서 규정하는 성폭력으로는 성풍속에 관한 죄, 강간과 추행의 죄, 강도강간죄가 있다. 성풍속에 관한 죄는 음란물 배포나 성매매, 공연음란죄 등이 해당한다. 강간과 추행의 죄는 강간죄와 유사강간죄, 강제추행(성추행), 미성년자 등에 대한 간음죄와 업무상 위력 등에 대한 간음죄, 강간 등상해·살인죄 등을 말한다. 여기에는 해당 행위에 대한 미수도 포함한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의 성폭력으로는 특수강도강간, 특수강간,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장애인에 대한 강간과 강제추행,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의제 강간 및 강제추행,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성추행, 성적 목적을 위한 침입행위죄,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죄, 불법촬영 등이 해당한다.
성희롱
성적 언행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성적 언행에 거부하거나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고용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행위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법에서는 주로 노동관계를 전제로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성적 언행을 하거나 그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고용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일컫는다. 노동관계 이외로는 공공장소에서의 성희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희롱을 금지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불법촬영도 성희롱에 해당한다.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
라. 성희롱(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공공기관의 종사자,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그 직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해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또는 그 밖의 요구 등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행위
성추행
법적 용어는 강제추행이다. 추행(醜行)이란 가해자가 성욕의 흥분이나 만족을 얻는 것을 목적 등의 이유로 상대방의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 전반을 일컫는다. 「형법」에서는 폭행이나 협박으로 강제추행을 한 사람을 강제추행죄로 처벌하고 있다. 폭행이란 법률상 용어로, 사람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어 유형력을 행사하는 행위를 말한다. 또한, 강제로 술을 먹이거나 약물을 사용한 경우도 폭행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단, 직·간접적 성기 결합이나 삽입이 있다면 강제추행죄가 아닌 강간죄나 유사강간죄로 처벌한다. 폭행·협박의 기준이 엄격한 강간죄와 달리 강제추행죄의 폭행은 상대방의 의사를 억압할 정도가 아니더라도 성립할 수 있다.
형법 제298조(강제추행)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299조(준강간, 준강제추행)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는 제297조(강간), 제297조의2(유사강간) 및 제298조(강제추행)의 예에 의한다.
성폭행
상대방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맺는 행위다.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주는 성폭력으로 한국에서는 「형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에 따라 처벌하고 있다.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가한 성폭행만을 강간죄로 인정했으나 2013년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서 강간죄의 객체가 ‘부녀’에서 ‘사람’으로 정정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부부간 강간죄가 성립하지 않았으나 2013년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혼인 관계가 유지되더라도 부부 사이의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했다.각주1)
「형법」 상 강간죄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는 비판이 있다. 한국 형법에서는 폭행이나 협박을 동반해 상대방의 반항을 현저히 곤란하게 할 정도여야만 강간죄가 성립하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였음이 명백하더라도 수치심과 두려움 등으로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강간죄가 성립하지 않은 판례가 많다. 또한, 강간죄의 판단 기준을 ‘동의’가 아닌 ‘저항’에 둠으로써 피해자가 자신이 얼마나 저항했는지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결과적으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중심으로 재판하게 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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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공포증 anthropophopia, 對人恐怖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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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동석하는 경우, 극도의 긴장과 불안에 빠져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
인간공포증(homilophobia)이라고도 함.
예를 들면 혹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이나 아닐까, 경멸당하고 있지는 않나 두려워하는 것으로 대인공포증이라기보다는 대인관계공포증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한 표현이다. 신경증의 하나로 분류되며 적면공포·시선공포·정시공포·체취공포 등도 모두 유사한 공포의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정신분열증이나 울증 등으로 간주되기도 하는 대인공포증 환자는 신경증에 비해 사람을 혐오하는 경향이 강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불안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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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게임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질병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을 이용해 게임을 하거나, 처음에 의도했던 시간보다 오래하게 된다. 또한 게임을 하지 않으면 불안, 우울, 초조감에 시달리다가 게임을 하는 순간 편안해진다. 게임중독은 일상생활장애는 물론 현실적인 대인관계보다 게임을 통한 가상공간에서 만난 사람과의 관계에서 친밀감과 안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된다. 2019년 5월 2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그동안 기준이 애매하여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안이 포함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을 최종 의결했다. 이 기준에서 게임중독은 '6C51'코드가 부여되었으며, 정신적, 행동적, 신경발달 장애 영역의 하위 항목으로 포함되었다. 세계보건기구가 새로 의결한 기준에 의하면, 게임 통제 능력을 잃고, 일반적인 생활보다 게임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이런 상태가 발생함을 인지하면서도 게임을 지속하는 상황이 12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 질병에 해당하는 게임중독으로 판단한다. 이 기준은 194개 회원국에서 2022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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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문제의 해결을 돕고, 친밀한 가정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상담은 가족 간의 문제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방법이나 친밀도의 문제를 진단하여 가족 내에 계속되고 있는 악순환을 파악하고 가족의 여러 기능들을 상세히 살펴보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치료 과정입니다.
문제유형
-의사소통의 문제 : 부모, 자녀 간 의견 불일치나 충돌이 발생한 경우, 한쪽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거나 강요하고 혹은 대화를 중단해 버린다.
-양육방식으로 인한 문제 : 부모가 지나치게 엄격하고 권위적일 때 자녀가 부모에게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거나 무서워한다. 부모가 자기방식을 강요하거나 잦은 체벌을 할 경우 자녀는 이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가족환경의 변화로 인한 문제 : 부모의 이혼이나 재혼, 편부모 가정 등 가족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가족 구조에 적응하지 못하고 심적 갈등을 느끼는 경우이다.
-자녀의 문제로 인한 문제 : 부모의 말이나 지시에 무조건 반발하거나 반항하는 태도를 보여 갈등을 일으킨다. 반대로 부모의 말이라면 무조건 듣는 수동적, 의존적 모습을 보이면서 오직 부모를 통해서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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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의 문제 : 부모, 자녀 간 의견 불일치나 충돌이 발생한 경우, 한쪽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거나 강요하고 혹은 대화를 중단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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